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니콜라에 차우셰스쿠/생애 (문단 편집) ==== 호화 저택 ==== [[파일:차우셰스쿠의 저택.jpg]] 차우셰스쿠가 주로 살던 '봄의 궁전'의 외관. 차우셰스쿠가 평생을 흠모해 오던 [[김일성]] 일가처럼, 차우셰스쿠는 집권을 시작한 1965년부터 처형당한 1989년까지 아내인 엘레나, 세 자녀와 함께 '봄의 궁전(Palatul Primăverii)'이라고 불리던 호화 저택에서 살았다. 이 저택은 원래 게오르게 게오르기우데지가 딸들을 위해 지었던 별장이었으나, 게오르기우데지의 사후에야 별장이 완공되어서 게오르기우데지는 이 건물을 사용하지 못했다. [[버킹엄 궁전]]과 [[베르사유 궁전]]에서 영감을 얻어 지어졌다고 하며, 1970~1972년에 원래 지어졌던 것의 2배 규모로 증축되었다. 이 저택은 5천 제곱미터 정도의 넓이에 무려 174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집이 어느 정도로 컸는지 각각의 가족들을 위해 침실과 거실을 따로 갖춘 '아파트'들이 따로 마련되어 있을 정도였다. 게다가 이 '아파트'들은 살고 있는 가족들의 취향에 따라 각기 다른 분위기로 꾸며졌다고 한다. 그런데 관리인들은 차우셰스쿠의 자식들이 이 궁에 들어오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집 내부에는 금박과 이탈리아산 모자이크로 장식된 호화로운 욕실, 색채적인 모자이크로 꾸며진 개인 수영장, 자쿠지, 차우셰스쿠가 좋아하던 동물인 공작 11마리와 엘레나가 좋아하던 동물인 백조를 키우던 1.5헥타르 정도의 정원, 와인 저장고, 마사지실과 다양한 테라피들, 차우셰스쿠를 위한 수압 마사지 기계나 사우나 및 이발소가 완비된 스파 살롱, 영부인을 위한 전용 미용실과 태닝 살롱,[* 정작 엘레나는 방사선이 무섭다고 태닝 살롱을 전혀 쓰지 않았다고 한다.] 금박을 두른 백조 모양의 수도꼭지, 금박을 입힌 나무로 만든 캐노피가 있는 침대가 있었고, 심지어는 서방권 영화를 상영하던 전용 영화관과 실내에 휴식과 접대를 목적으로 지중해 등에서 공수해온 다양한 이국적인 식물들을 배치하고 개폐식 천장까지 갖춘 미니어처 정글까지 갖추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차우셰스쿠는 닉슨 대통령이 선물한 [[뷰익 엘렉트라]]와 어러 대의 [[메르세데스-벤츠]] 등의 외제차는 물론이고, 2대의 호화 요트와 여러 척의 고속 보트를 보유했으며, 입지도 않은 맞춤 양복과 사냥욕 복장들을 잔뜩 가지고 있었고, 엘레나는 한술 더 떠 아예 따로 방을 마련해야 했을 정도로 많은 모피 코트는 물론, [[이멜다 마르코스|수백 벌의 드레스와 그보다 더 많은 신발을 보유했다고 한다.]] 더욱 가관인 것은 차우셰스쿠는 이곳만큼은 아니더라도 호화로운 별장들을 무려 '''40채 이상'''이나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 북한의 김정일이 가진 별장이 30여 개 정도였단 것을 감안하면, 차우셰스쿠의 사치벽이 어느 정도였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차우셰스쿠의 몰락 이후 사람들이 집에 들어가 사치품들을 훔쳐갔지만 기적적일 정도로 멀쩡히 보존되었던 이 저택은 이후 루마니아 당국에게 보호받았고, 한동안 공식 사절을 맞이하는 의전용 장소로 쓰이다가 2016년부터 약 50개의 방이 개방되어 관광지로 운영되고 있다. [[https://www.wanderingwhytraveler.com/romanias-most-controversial-house-touring-the-ceausescu-mansion/|차우셰스쿠 저택의 내부 사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